올해 교육은 2018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과, 복숭아, 소과류, 시설채소 등 4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연 100시간 이상의 이론 및 현장학습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소과류는 토종다래, 포도, 오미자 등 소형과수를 주로 다루게 되며 시설채소는 토마토, 호박, 오이, 쌈 채소 등 관내 주요 시설채소 품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주 1회 4시간, 총 20회 100시간으로 편성돼 있으며 시기별 영농에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져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습득한 지식을 영농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국가 연구기관과 선진농가 견학 등 현장학습도 함께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 원주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농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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