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는 4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사업장 대상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등에 설치된 보일러의 기존 일반 버너를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있는 저녹스 버너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용량에 따라 최소 400만원에서 최대 1천429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은 기후에너지과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대기환경 분야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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