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 민간인 표창
또한 이종순(68·여)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경 우천면 하대리에 있는 이웃 집 옥외에 있던 기름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자신의 집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는 등 이웃 주택화재 피해를 경감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유중근 횡성소방서장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해 표창을 받은 이분들이야 말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칭찬 받아 마땅한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화재피해 경감에 앞장선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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