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까지 진행된 '2019 SPOEX'에서 체험

▲ 2019 스포엑스에 참여한 어린이가 VVR 부스에서 루 인터렉티브 플레이그라운드를 사용해 수학 문제를 풀고 있다. 사진=VVR코리아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최근 미세먼지주의보가 연이어 발령되면서 마음놓고 운동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실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VR(가상현실) 콘텐츠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VVR코리아는 하이테크 마케팅 전문기업인 바른손알 피오(Barunson R.P.O)와 손잡고 스포츠 AR(증강현실) 기기인 '루 인터렉티브 플레이그라운드'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성료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 '스포엑스(SPOEX) 2019'에서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 설치돼 활용되고 있는 루 인터렉티브 플레이그라운드가 소개됐다.

 

2019 스포엑스에 참여한 어린이가 VVR 부스에서 루 인터렉티브 플레이그라운드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VVR코리아


캐나다에서 개발된 글로벌 스포츠 교육 플랫폼 루 인터렉티브 플레이그라운드는 AR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다. 프로젝터를 통해 벽에 영상이 투사되면 이용자가 공을 던지거나 발로 차서 스크린에 맞추는 형식의 가상현실 스포츠다. 단순히 공을 사용한 체육수업이 아니라 수학능력, 과학, 지리, 스포츠 지식 등을 접목한 게임 형식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대 30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플레이 가능하며 전 세계 사용자가 연결돼 함께 배우고 스포츠를 즐기며 경쟁할 수 있다.

한편 VVR 코리아는 VR체험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일체형 VR장비(Trinity)를 생산, 렌탈 및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VR 콘텐츠들을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VR 플랫폼인 VR 게이트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