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강화 위해 서브브랜드 세분화·홈페이지 개편

▲ 태영건설 데시앙 BI. 자료=태영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태영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데시앙 브랜드는 태영건설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지난 2002년부터 도입됐다.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BI를 교체했다고 대영건설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변경된 데시앙의 로고는 정사각형 프레임과 로고타입의 조합으로 실용적이고 섬세한 주거공간을 시각화했다. 로고는 견고한 서체를 사용해 건설 전문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했다. 로고의 버건디 색상은 디테일을 추구하는 데시앙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태영건설은 브랜드 슬로건 'Design, Detail, DESIAN'을 지정하고 서브브랜드의 BI도 변경했다.

서브브랜드는 ▲DESIAN HAUS(단독주택) ▲DESIAN NEST(임대주택) ▲DESIAN STUDIO(오피스텔) ▲DESIAN PLEX(지식산업센터) ▲DESIAN CLUB(커뮤니티센터) 등 제품별로 세분화했다.

또 올해 데시앙 브랜드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새단장하고 실시간 입주예약, 1대 1 고객문의, A/S 온라인 신청 및 처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정직과 원칙의 실천, 성장과 안정의 균형을 이루며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은 태영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건설 회사로서 국내 주요 건축물과 도시기반시설 등을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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