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담당공무원 및 전담관리원 40명을 2인 1조로 총 20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현장 활동에 앞서 지도·점검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점검에 나선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조리음식 보관 및 위생상태,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관리,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 등 기본안전수칙 위주로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도 함께 배부한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모든 초·중·고교에서 커피를 포함한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가 금지됨에 따라 학교매점을 대상으로 고카페인 식품 판매를 계도하고 카페인 과잉 섭취 주의 등 카페인 바로알기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학교 주변 식품업소의 지속적인 위생 지도·점검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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