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기나라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대한건설기계매매협회가 공식 매물사이트 중기나라를 오픈했다.

협회 회원의 모든 건설기계 차량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가격과 옵션까지도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로 금융사와 제휴해 채권공매건기(차량)을 입찰할 수 있어 매입루트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중고건설기계 거래는 레몬마켓으로 소비자에게 불투명하게 운영돼 시장 확대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번에 중기나라 오픈으로 소비자에게 더 많은 홍보가 가능해져 투명한 거래 정착을 통한 시장거래 규모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중고건설기계가 온라인에서 더욱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홍보 강화로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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