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카하시 쥬리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탈락한 타카하시 쥬리가 국내 아이돌 소속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이먼트 측은 4일 타카하시 쥬리가 걸그룹을 통해 데뷔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일본 걸그룹 출신인 그는 지난해 진행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했지만 16위를 기록해 탈락하게 됐다.

데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그의 SNS를 찾아 "꽃길만 걷자" "데뷔 축하한다" 등의 응원글을 게재하고 있다. 그는 귀여운 외모와 자상한 마음씨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자신의 생일을 기념, 일본 도쿄의 한 극장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3월 이후로 연기됐다. 팬들과 데뷔를 앞둔 기쁨까지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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