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연수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인천 연수구 새마을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 등 지역 내 24개 사회단체와 저출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회단체와 연계해 우리나라 저출산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저출산 대응에 민·관이 함께 참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단체들은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구가 추진하는 저출산 대응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가족 친화적 및 일·가정 양립 사회분위기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구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이승우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구교육을 진행하며, 인구감소 및 고령화를 맞은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과 저출산의 위기의식을 공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는 초저출산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공동으로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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