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광역시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열기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인천 근현대 상업, 무역, 산업, 공업, 도시 기반 시설 구축 및 도시생활사 자료 등이다.

특별전시에 활용될 조선시대에서 개항기의 여성생활상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도 함께 구입한다.

시립박물관은 이번 공개 구입에서 인천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발전해 왔는지를 나타내 줄 수 있는 유물 구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유물 매도 절차는 1차 서류 심사가 통과된 실물 유물에 대해 유물평가심의회의 유물 평가를 거쳐 최종 구입하게 된다.

매도를 원하는 유물 보유자나 법인은 신청서식을 작성해 오는 15일까지 시립박물관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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