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언 시장 도째비골 급경사지 현장 방문

▲ 심규언 동해시장이 도째비골 급경사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비탈면 구조물 상태, 배수시설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동해시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내달 말까지 해빙기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4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절개지, 축대·옹벽 등의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점을 통해 위험지역 긴급보수·보강과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예방태세를 강화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로, 산림, 사면 전문가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정확한 위험요인 파악과 적합한 보강대책을 마련하는 등 위험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 자율방재단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실시간 상황파악과 주기적 예찰활동 등 신속한 조기 대응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심규언 시장이 도째비골 급경사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비탈면 구조물 상태, 배수시설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심규언 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도출된 위험요인은 바로 정비할 수 있도록 재해·재난 사전대비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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