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도시정보센터에 어린이 방문해 즐거운 견학을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견학 프로그램은 CCTV와 교통정보를 통합 운영하는 도시정보센터 소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홍보 동영상 시청, 내가 색칠한 자동차를 화면에 띄우는 디지털 스케치, CCTV 작동 체험, 긴급 상황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비상벨 작동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8월 운영을 시작해 작년까지 총 165회 4천45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견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기간을 기존 10월에서 11월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견학을 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혁제 소장은 "도시정보센터 견학 프로그램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는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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