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는 6일 오전 10시 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산불 관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9년 산불예방·진화 발대식 및 산불방지 교육'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봄철 본격적인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산불로 인한 자연생태계 파괴와 소중한 산림자원의 손실 방지를 다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1명, 산불감시원 161명, 산불예방활동 이·통장 172명, 산불예방활동 31개 사회단체 93명 및 관련 공무원 등 총 533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산불종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2019년 산불방지대책 중점 추진사항, 산불예방 홍보 동영상, 산불발생 안전지침 및 국민행동요령 등 산불방지 교육 도 병행한다.

현재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와 18개 읍·면·동 산불상황실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위기 경보(관심, 주의, 경계, 심각)에 따라 공무원과 추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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