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200만명 정도 사용, 연내 수천만명 이상 사용 예상"

▲ 니오 코튼 로고. 제공=니오팔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니오팔에서 발행한 니오(NEEO)토큰이 홍콩 소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슈퍼(Coinsuper)와 전략적 체휴를 최근 체결하고, 오는 10일 상장된다.

5일 니오팔에 따르면 NEEO토큰은 ERC20 기반의 유틸리티 코인으로서 총 34억개가 발행되고 하드캡은 8억개로, 작년 하반기에 세일이 시작된 이후 전 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자동 번역 메신저인 니오 메신저는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구어와 단어를 즉시 번역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어휘를 추가하는 인공지능 자가 학습 앱으로써 동시 통 ·번역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다.

현재 니오 메신저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178개 국가에서 다운로드하여 활용하고 있다.

물론, 사용자들은 외국인 친구 만들기, 외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 거래, 해외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글로벌 SNS 플랫폼인 니오는 채팅 서비스뿐 아니라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앱을 준비 중이다.

음성 대화를 즉시 번역해주는 'NEEO ROBOT', 해외 어디든지 자기 주변의 니오 친구 들을 찾을 수 있는 'NEEO Sell&Buy', 니오코인 사용자 인프라를 늘리기 위한 게임 플렛폼인 'NEEO Play', 자신의 라디오 방송국으로 청취자를 늘려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NEEO RADIO' 등의 서비스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의 암호화폐 사업자들이 거래소 상장을 약속하고서도 차일피일 미루며 ICO 등으로 돈을 거두는 데에만 몰두하는 행태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업계가 사회적 불신과 비난을 받는 주요한 이유이다.

이러한 풍토 속에서 투자유치 이전에 기술개발 및 서비스를 먼저 진행하고, 거래소 상장을 확정 짓고서 사용자 유치에 나서는 니오의 이 같은 행보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신뢰도를 주고 있다.

글로벌 메신저 앱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많아질수록 그것을 운영하는 기업의 가치가 올라간다. 니오 메신저는 현재 약 200만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시작되고 있어 연내에 수천만 명 이상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니오 및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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