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휴니드가 글로벌 3D 프린팅 대표기업인 독일 EOS의 최신 금속 3D 프린터를 도입해 설립했다.
휴니드는 이를 활용해 특화한 항공부품을 생산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구상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10년 인천시 연수구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입주한 이후, 기존의 방산제품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보잉, 에어버스 등에 항공 전자장비를 공급하는 항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종석 휴니드 대표이사는 "3D 프린팅과 같은 신성장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휴니드의 협력사인 보잉, 에어버스 등과 연계해 항공정비(MRO), 항공부품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들을 영종국제도시 내 영종항공일반산업단지와 항공정비단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우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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