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김영택의원. 사진=수원시의회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의회 김영택(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8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영택 의원은 "경제 및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 확산 추세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도시 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수원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했고,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수원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자족도시를 조성,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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