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농협경기지역본부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농협(본부장 남창현)은 관할 선관위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5일부터 선거 전일인 12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아 홍보 효과가 높은 전통시장을 찾아 공명선거 홍보 5일장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농협 수원시지부(지부장 유병철)는 5일 수원시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대규)와 함께 수원 영동시장과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박경원)는 정용왕 경기부본부장, 평택시지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시내 및 통복시장 일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전단지를 배부하며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한 관심유도와 부정선거 근절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중차대한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4년간 농축협을 이끌어갈 대표를 조합원이 직접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공정한 선거, 깨끗한 선거'를 위해 기부행위 금지 및 부정선거운동 신고포상금 제도 등을 안내하며 올바른 선거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양 지부장은 "선거가 끝나는 다음 주까지 공명선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조합장 후보자들이 공정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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