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선정자 중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통해 가구당 302만원의 개량비용 지원해 지붕개량부담을 완화한다.
주택용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와 거주자의 경우 오는 8일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해당사업에 대한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차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463동의 관내 노후 슬레이트를 처리한 바 있으며 올해 3억 567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90가구의 슬레이트 철거 및 18가구의 지붕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시 환경지도과에서는 "노후 슬레이트의 조속한 철거와 지붕개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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