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이틀간 자체교육을 실시했고, 6일부터 현장실습을 실시하며, 3월 8일 경기도 연합 체납관리단 출범식 이후 정식으로 체납자 실태조사에 투입된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은 도 시책에 발맞춰 연천군 체납관리단을 3월 11일부터 운영하게 된다.

3월 4일부터 5일까지 자체교육을 실시했고, 6일부터 현장실습을 실시하며, 8일 경기도 연합 체납관리단 출범식 이후 정식으로 체납자 실태조사에 투입된다.

체납자 실태조사는 연천군 조사원증과 조끼를 착용한 체납실태조사원들이 30만원 미만 소액체납자의 거주지·사업장 등을 방문해 체납실태조사 및 고지서를 교부한다.

체납자의 체납사유·납부능력 등을 파악한 조사결과로 체납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서비스연계 등을 추진한다.

지창운 세무과장은 "이번 연천군 체납관리단 운영을 계기로 납부의지는 있으나 생계가 어려워 체납자가 된 군민에 대해 복지서비스 연계 등 자립 지원을 통해 체납액을 일소하는 반면, 고질적 체납에 대해서는 엄정대응해 공평한 과세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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