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향딸기 후속 메뉴 7종 출시, 비주얼과 맛, 식감 강화

▲ 사진=할리스커피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딸기와 치즈가 만난 디저트가 한 잔의 음료 속에 담았다.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가 '한 잔의 디저트' 콘셉트로 딸기와 치즈를 활용한 메뉴 7종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시리즈는 지난 1월 품종 명을 음료 이름에 담아 인기를 끈 설향딸기 메뉴의 후속작이다.

총 7종의 딸기를 베이스로 한 메뉴로 음료 2종과 베이커리 5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메뉴는 최근 '혼디족(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의 증가, '나를 위한 작은 사치' 등 가치 소비 트렌드 확산을 겨냥해 출시한 메뉴다.

'딸기와 치즈가 만난 마시는 한 잔의 디저트'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음료는 '딸기치즈크림 블러썸'과 '딸기치즈케익 할리치노'.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딸기치즈크림 블러썸'은 마스카포네 치즈, 고다치즈, 크림치즈를 넣은 치즈폼이 올려진 딸기 스무디다. 풍부하고 진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블러썸 토핑으로 비주얼을 강조했다.

딸기와 치즈 케익의 맛을 한 잔의 음료로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딸기치즈케익 할리치노'는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다. 기존보다 치즈의 깊고 진한 풍미와 딸기의 상큼함을 극대화해 새롭게 출시했다.

베이커리 5종은 화려한 색감으로 봄기운을 담았다. 핑크색과 흰색의 초콜릿 토핑이 돋보이는 '딸기생크림라운드'는 진한 풍미의 생크림과 딸기과육이 함유된 딸기크림을 층층이 쌓은 미니 원형 케이크이다.

작년 겨울 출시해 인기를 끌어 재출시한 미니 원형케익 '더블베리치즈라운드'는 수플레 타입의 치즈케익과 블루베리와 크랜베리가 위에 얹어져 진한 치즈와 상큼한 베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케이크이다.

'딸기치즈샤를로트'는 진한 풍미의 레어치즈 케이크에 딸기시트와 상큼달콤한 딸기무스 폭신한 식감의 샤를로트가 어우러진 케이크다.

왕관 코인 토핑이 얹어진 부드러운 갸토쇼콜라와 딸기과육이 가득한 딸기무스가 어우러진 '딸기갸토쇼콜라', 딸기과육이 들어간 딸기크림과 레이어드 된 하얀 생크림 위에 왕관 코인 토핑을 얹은 '딸기생크림'을 출시해 베이커리군을 강화했다.

한편 할리스커피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매장(휴게소 등 일부 매장 제외)에서 딸기 음료 2잔 구매 시, 딸기생크림라운드 케익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최근에는 1인 가구의 확대를 넘어 '나를 위한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만족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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