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
글로벌 기업 투자…기술협력 강화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개발에만 집중하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이 서버리스 컴퓨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삼성SDS는 이과지오사의 서버리스 플랫폼을 자사 PaaS(Platform as a Service·플랫폼 서비스)에 탑재해 서비스로 제공하고 관련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추진했다. 삼성SDS는 앞서 미래 핵심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고 투자를 통한 성장을 확대하기 위해 영국의 사이버보안업체 다크트레이스, 미국의 GPU 가상화 기술업체 비트퓨전 등에도 벤처펀드를 통해 지분 투자를 한 바 있다.
윤심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VM(Virtual Machine·가상 기계), 컨테이너 클라우드 등 기존 서비스에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까지 추가하게 됐다"며 "선진 기술업체와의 협업 사례를 확대해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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