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경주 서민식당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연일 이어지는 화창한 날씨에 전국 곳곳에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이들로 붐비고 있다.

그중에서도 경주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수많은 문화 유산과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경주 가볼만한곳으로는 보문단지, 불국사, 석굴암 및 안압지, 첨성대, 대릉원, 엑스포, 블루원 리조트, 황리단길 등이 있는데 이 중 보문단지는 보문호를 중심으로 형성된 곳으로 총 800만36m²(약 242만평)의 대지에 호텔, 콘도, 골프장, 각종 수상시설, 샌책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해 일년 내내 국내외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보문호수 동편 엑스포공원에 위치한 경주타워는 82m의 높이를 자랑하는데 타워에서 빛나는 조명이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들고 있다.

경주는 아름다운 밤만큼이나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곳곳에 먹거리가 많지만 특히 경주 보문단지 주변은 유명한 맛집들이 즐비하다.

그중 국내산 통삼겹숯불갈비를 구워서 제공하는 서민식당의 점심특선은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인에게도 사랑받는 먹거리로 알려지고 있다.

숯불갈비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찾는 편이고, 100%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일일이 굽는 번거로움이 없고 옷에 냄새가 베일 염려도 없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서민식당 관계자는 “ 경주보문단지맛집으로 추천 받아 방문하는 손님들을 대할때 천년고도 경주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먹는 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해서 손수 요리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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