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재원확보로 자치역량강화
도시민 친환경농업생활에 앞장

▲ 사진=하남시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는 6일 지난해 11월 일자리 및 경제분야에 이어 일자리경제국 재원확보 및 체납일소에 관한 세정정책과 농업정책에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 일자리경제국의 ▲세정과, 세원관리과는 각종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5호선 지하철, 미사보건소, 도서관 종합복지타운, 청소년수련관 등 복지시설과, 도로·교육·문화·보건 등 주민편의 및 복지예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방세 세원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한 업무를 ▲농식품위생과에서는 도시민의 친환경 농업생활 및 식품위생을 위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다.

우선, 세정과에는 2019년 금년 세입목표 5천250억원으로 책정하고 도세 3천450억원, 시세 1천800억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도세는 미사지구 개발사업등의 마무리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등으로 전년대비 8.4% 감소하나, 하남시 재주재원인 시세는 공동주택입주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등으로 전년보다 11.4%가 증가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일부 세목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세원관리 강화 및 철저한 세원분석을 통해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충하고 납세 편의을 위한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세원관리과에서는 이월체납액 291억의 71%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200만원 이상 고액․고질 체납액 207억을 체납액 징수를 위해 현장 납기동단 자체운영을 통해 고질체납자의 체납일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뛴다.

특히, 시는 최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3개조 체납기동단을 자체 가동해 현장징수 7천만원, 현금압류 4천500만원, 동산압류 6점 등 성과를 거둔바 있다.

마지막으로 농업정책을 피고 있는 농식품위생과에서는 도시민의 농업체험 여가활동을 위해 하남시 체험농장(공공텃밭) 개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하남시민 체험농장'은 미사동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850세대에게 분양해 시민들의 건강한 친환경 여가생활과 농업체험으로 가족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앞으로도 소규모 텃밭을 점차적 확대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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