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소속사 "좋은 동료로 돌아갈 것"

▲ 사진 왼쪽부터 전현무, 한혜진.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커플 전현무, 한혜진이 연애 1년 만에 결별했다.

한혜진의 소속사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6일 "한혜진 씨와 전현무 씨는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이어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 끝에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쳐 송구한 마음을 전한 소속사는 "앞으로도 모델, 방송인 한혜진으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해 2월 연애를 인정한 후 연예계 대표 닭살 커플로 알려져 왔다. 방송 중에도 서슴없이 애정 표현을 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에 팬들은 많은 응원을 보냈었다.

지난해 말 결별설이 불거지면서 둘 사이에 이상기류가 형성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했지만, 둘이 결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헤프닝으로 끝나기도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8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전현무, 한혜진 회원이 이번 주 금요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아껴주시는 시청자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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