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직장인은 59.9분, "출퇴근 길 최고 스트레스는 '현실'"
수도권 직장인들의 교통수단은 '버스-지하철 환승'이 3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하철'(29.1%), '버스'(19.6%) 등이 있었다. 5명 중 4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셈이다. 비수도권 직장인의 경우 '버스'가 32.0%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자가용'(27.6%)으로 집계됐다.
출퇴근길 직장인들은 음악 감상(56.3%, 복수응답)이나 모바일 메신저 및 SNS(28.4%)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직장인도 28.0%로 조사됐다.
한편 출퇴근길 직장인 최고의 스트레스는 '현실'이었다. 설문 결과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이라는 현실'이 50.9%로 1위였다. 2위는 '자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내 몸'이 42.5%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사람이 너무 많은 만원 버스와 지하철', '너무 먼 회사와 집의 거리', '교통체증' 등의 의견이 있었다.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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