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수록 다양한 시설 갖춰 고객 만족도↑…옥길지구 최대 규모 상가로 랜드마크 성장 기대돼

▲ 사진= 퀸즈파크 옥길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생산량 증가에 따라 생산 비용이 감소돼 수익이 높아지는 효과를 ‘규모의 경제’라고 한다. 규모의 경제가 상가 투자 시장에도 적용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상가는 규모가 클수록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질 수 있고, 영화관이나 대형서점, 마트 등 유명 프랜차이즈 점포나 키테넌트 점포의 입점 가능성이 크다. 고객 유입이 유리해 수익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점포 수가 많은 상가일수록 공용관리비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어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률 향상도 가능하다.

규모가 큰 상가는 가시성이 뛰어나 지역 랜드마크 상가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최근에는 쇼핑이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닌 여가 및 문화생활로 자리매김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있어 대규모 쇼핑시설들이 지역 관광명소가 되기도 한다. 이에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지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된 상가들이 지역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도림 디큐브시티, 판교 아브뉴프랑, 하남 스타필드 등이 대표적인 상가다. 이들 상가는 지역의 랜드마크 시설을 넘어 쇼핑 명소로 입소문타며 타 지역에 거주하는 광역 수요도 활발히 끌어들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에 최대 규모의 상업시설이 분양 중에 있어 화제다. 바로 ㈜문영종합개발이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상업용지 F4-1~5블록에 공급하는 스트리트상가 ‘퀸즈파크 옥길’이다. 규모가 크고 시설이 우수해 지역내 랜드마크 상가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이 상업시설은 대지면적 8천310㎡에 지하 5층부터 지상 10층까지 규모로 매머드급 크기를 자랑한다. 대형 상업시설이 3개동에 걸쳐 연면적 7만5411.28㎡ 규모로 건립 예정인 고품격 복합상가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옥길지구는 현재 상업용지비율이 1.7%로 턱없이 부족해 퀸즈파크 옥길의 건립이 상업시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이라는 평을 받는다. 상가 자체의 상품성도 우수하다. 최근 상가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대개 가시성과 접근성이 훌륭하며, 쇼핑 동선이 편리해 집객력이 좋다. 이에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 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을 극대화한 효율적인 내부 동선을 갖추기 위해 A, B, C 동을 스카이 브릿지를 활용해 하나로 연결했다. 수용인원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CGV 영화관, 대형 사우나, 대형 마트 등 키테넌트 점포의 입점이 확정돼 높은 상가 수익률 확보도 기대된다.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여의도 25분, 목동 및 가산 디지털단지가 20분 거리에 위치해 수요 확보도 유리하다. 서울 외곽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 및 서해안 일대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광역 수요의 활발한 방문이 예상된다.

주상복합 세대를 비롯해 주변으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고정 주거 수요만 2만 6천여명에 달해 배후수요도 안정적이다. 고객 유입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상당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상가가 위치한 옥길지구는 현재 지하철 노선 개발이 추진 중이며, 이마트.트레이더스.일렉트로마트 등 대형 복합쇼핑몰도 조성될 계획이 있어 상당한 가치 상승이 예고되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부천 옥길지구와 시흥 은계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신설에 관한 논의가 본격화돼 이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다. 신규 지하철이 지역내 들어서게 되면 유동인구가 풍부해져 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역 주변 각종 인프라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이 상업시설의 미래가치도 더욱 높게 평가된다.

한편, 퀸즈파크 옥길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괴안동 129, 네오빌 2층 201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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