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부평구는 7일부터 이틀간 구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교육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 장애인 일자리 확충과 자립 제고 등을 위해 마련했으며, 구의 회계 담당자와 사업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현재 지역 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생산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굿프랜드(사무용지류 A4), 아이드림(현수막), 핸인핸부평(재생토너카트리지), 송암보호작업장(조미김) 등 4곳이 있다.

구는 교육 및 컨설팅 뿐 아니라 인천 장애인 생산품 판매 시설과 생산품을 전시해 홍보한다.

구는 올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목표액을 각각 4억 4천270만원·1억 5천30만 원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와 산하기관들이 구매와 홍보에 힘쓰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장애인 생산품 구매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이 사용하고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