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 납부하면 이용자 수수료 부담 없어져
납세자별 전용 통합가상계좌가 부여돼 미납·체납액을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CD/ATM기, 모바일 뱅킹 등으로 낼 수 있다. 기존에는 기업은행 가상계좌만 제공됐지만, 이번에 농협은행 가상계좌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돼 2개 은행에서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휴먼콜센터(1899-3300)로 문의하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납부해야 할 전체 세목·납부액, 생성된 가상계좌를 알 수 있다. 수원시는 납부자의 요청으로 만든 통합 가상계좌를 문자로 전송해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납세자들도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미납·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필숙 기자
hpsookjs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