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성인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 '문예창작 교실'을 시작으로 성인 대상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에는 ▲예술을 통한 상처치유의 힐링인문학, 조선왕실의 의료문화, 건축의 이해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 '수요인문학' ▲원만하고 올바른 관계 맺기를 위해 자신의 모습을 통찰해보는 '독서 치료' ▲그림책 태교를 통해 임산부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태아와의 애착 증진에 도움을 주는 '도서관 태교' ▲시와 소설을 감상하고 작가들이 바라보는 세계에 대한 태도와 표현방법 분석 후 서평을 작성해보는 '문예창작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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