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추진전략 10개 추진과제 완벽수행
봄철화재는 임야 및 야외화재가 51.8%로 가장 많았고 발화요인으로 부주의64.9%, 전기적 13.4%, 기계적 10.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봄철에는 전국적으로 다수인명피해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재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주택과 피난약자 거주시설 등에 대한 저감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봄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의 안심여행을 위해 숙박시설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예방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연간 500여건의 산불이 3월에서 4월에 발생하는 등 임야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논·밭두렁 소각 행위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입산자 실화 저감을 위한 감시·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시·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 소각행위 금지, 사격훈련 및 입산 통제, 동해안 지역 헬기 전진배치(강릉·고성)해 대형 산불에 공동대응키로 했다.
강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성공적인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은 행정기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도민의 참여와 안전의식 제고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봄철 화재예방에 도민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노덕용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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