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강세 보여
2위는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였다. 간암에 걸린 아들 풍상(유준상 분)에게 간 이식을 해주겠다고 나타난 어머니 노양심(이보희 분)의 의도가 의문을 자아내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화제성을 기록했다.
3위는 tvN '로맨스 별책부록'이 2주 연속 드라마 부문 3위를 유지했다. 첫 데이트 후 본격적인 로맨스 모드에 돌입한 은단커플(차은호·강단이)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이종석이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이나영이 4위에 나란히 진입했다.
드라마 화제성 5위는 tvN '왕이 된 남자'로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34% 떨어지며 순위 역시 하락했다. 극중 하선(여진구 분)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규(김상경 분)를 안고 눈물의 열연을 펼친 여진구가 이번 주 출연자 화제성 7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화제성 6위는 달밤 첫 키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tvN '진심이 닿다'였다. 출연자 유인나와 이동욱은 2월 4주 출연자 화제성 1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는 전주 대비 2계단 순위가 하락하며 금주 7위를, 김남길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 5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8위는 MBC '슬플 때 사랑한다', 9위는 JTBC '리갈하이', 10위는 SBS '해치'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2월 25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뷰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지난 4일 발표한 결과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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