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장 박윤국)가 2014년도에 수립한 환경보전계획 중기목표기간(5년)이 도래함에 따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014년도에 수립한 환경보전계획 중기목표기간(5년)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용역은 ㈜네이코스 엔지니어링이 맡아 진행하며, 우리시에 적합한 환경보전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 그에 따른 환경시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및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청정하고 건강한 생태환경도시 포천'을 비전으로, 8개 부분, 17개 추진전략에 대하여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환경부 및 경기도의 관련 계획과 관계법규 등을 검토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영길 복지환경국장은 "자연환경, 토양, 대기, 수질, 상하수도, 폐기물 등 우리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목표를 설정하고, 환경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그에 따른 중·장기적인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각종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용역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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