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성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1명 발목부상 신고를 받고 철원소방서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응급처지 및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철원소방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지난 3월 3일 명성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1명 발목부상 신고를 받고 철원소방서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응급처지 및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봄철이 도래돼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봄철 산행시 안전수칙은 ▲지면이 얼었다 녹았다 반복해 미끄러워 낙상사고 위험이 높아 발에 맞는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해빙기에는 흙의 결속력이 떨어져 약간의 충격이나 진동에도 낙석이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또한, 낙석이 발생하면 '낙석'이라고 외쳐 다른 등산객들에게 알려야 한다. ▲일교차가 크다보니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풍복은 필히 준비해야 한다. ▲하산이 늦어 질 경우를 대비해 랜턴을 꼭 챙겨야 한다. ▲등산 전 가볍게 몸을 풀어 느슨할 수 있는 몸과 마음에 적당한 긴장도를 유지해야 한다.

철원소방서 구조구급 담당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산행을 하기 바라며 만일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오늘도 관내 유명산을 찾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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