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운영하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기간제 근로자 14명을 채용해 체납자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체납액 징수율 제고는 물론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반은 관내 500만 원 이하 체납자 8,054명을 대상으로 전화독려 및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체납원인을 파악하고, 형편이 어려운 경우에는 복지기관 및 기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조성옥 세무과장은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통해 시민들의 납세의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체납 안내로 성실납부를 유도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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