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보건의료원이 2019년도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을 총 8회에 걸쳐 상설 운영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19년도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을 3월15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상설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는 치료나 조절이 되지 않았을 때 심장질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에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이용해 3월 15일~4월 5일까지는 고혈압, 4월 12일~5월 3일까지는 당뇨병을 주제로 매주 금요일 주 1회 운영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방법 ▲고혈압·당뇨병 위험요인과 합병증 예방관리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 ▲고혈압·당뇨병 영양식단과 구강건강 관리 등 의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노인 인구수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향후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하반기에도 표준화사업 상설교육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 건강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만성질환 환자나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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