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
[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가 시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노선체계 개선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7일 최종환 파주시장을 포함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및 버스노선체계 개선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건화엔지니어링의 용역수행계획 보고와 경기연구원 김점산 연구위원 등 관계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버스노선의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들께 한 단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타당성 검토와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도 검토하는 등 향후 6개월간 파주시 버스체계에 대한 다양한 검토와 개선방안도 수립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동안 파주시민들께서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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