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행위 점점 지능화·은밀화 공공기관 환수액 3억9천470만원
이 밖에도 ▲유가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차량에 유류를 주유한 후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4천403만원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회사 직원들을 신고한 사람에게 754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접수된 부패신고의 내용 및 관련 사실관계 등을 검토한 결과 보조금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이첩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련자 등으로부터 부정수급액을 환수조치했다.
권익위 임윤주 부패방지국장은 "부패행위가 점점 지능화·은밀화되고 있다"며 "신고문화의 확산을 통해 부패신고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패신고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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