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 참가
IoT 기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중점 소개

지난해 10월 개최된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폴 2018에서 선보인 '에코스트럭처 머신'.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코엑스 3층 C홀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공장 관련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전력 관리부터 공장 및 공정 자동화, 서비스 분야까지 포괄하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의 다양한 제품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는 대규모 설비와 공장 등에 적용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현장에서 안전성, 신뢰성, 연결성,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 향상을 위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종합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시관에서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모니터링부터 전체 시스템 분석 및 문제 해결이 가능한 '어드바이저'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빠르고 안전한 유지보수가 가능한 '에코스트럭처 아규멘티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 해외에서 운영중인 장비의 개별 성능 및 상태 확인, 데이터 모니터링의 원격 지원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용 자동화 오퍼레이션 인터페이스 유닛과 제어장비 브랜드인 '프로페이스(Pro-face)'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 주요 제품 및 신제품도 선보인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리모트 모니터링 솔루션, 홍채인식 모듈과 IoT 게이트웨이를 사용한 보안 솔루션과 함께 최근 출시된 플래그쉽 모델인 'SP5000'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 판넬 모니터링 솔루션도 공개된다. HMI와 열화상 카메라, AR 솔루션이 접목된 판넬 온도 및 에너지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준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의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 부문의 이상호 본부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스마트 공장 솔루션은 세계 경제포럼에서 최첨단 '등대 공장'으로 선정될 만큼 스마트 공장 분야 선두업체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필요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비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공장 및 자동화를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올해 행사는 'Digital Transforming in Manufacturing'을 주제로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약 5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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