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IT개론' 지난해 신설 이후 강의시간·이수학점 확대 운영

목포해양대 전력IT 강의 모습. 사진=한전KDN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전KDN이 올해 상반기에 목포해양대와 함께 전력IT 인재 양성을 위한 '전력IT개론' 교과 과정 강의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해 처음 신설됐으며 수강 대학생에게 실시한 강의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강의부터는 강의 시간 및 이수 학점 확대가 이뤄졌다.

전력IT개론 강의는 전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목포해양대에서 진행되며 한전KDN의 핵심 전력IT사업 분야 13가지를 주제로 KDN 직원의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강의 내용으로는 전력IT의 근간 업무인 전력거래, 발전, 송전, 배전 및 전력 판매까지의 전력 계통에 대한 강의와 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관리, 컨설팅 , DB 및 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강의 등으로 구성 돼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정부의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산학 협력을 통한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회사에 적합한 전력IT 소양을 갖춘 우수 인재 채용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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