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 뷰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템과 잠재력을 갖춘 화장품 제조업체를 공모할 계획이다.
또 시는 컨설팅을 통한 업체 진단을 통해 제품개발, 디자인, 마케팅, 판로 등 맞춤형 지원으로 뷰티스타기업 3개사도 육성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2년 인천경제정보산업테크노파크와 화장품 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인 인천시 공동브랜드 '어울'을 출시했다.
어울은 해외수출 100억원을 포함해 지난해까지 156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시는 어울에 3년 동안 4억원 이내의 홍보비를 지원하고 운영단체가 참여하는 어울 운영위원회를 신설해 기업들의 자율성은 강화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뷰티산업은 우수한 기술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브랜드 인지도에 밀려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육성정책을 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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