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라성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서 당부…지역주민과 소통
이 사업으로 기존 저수량 23만6천t을 40만t까지 추가 담수량을 늘리고 수질 개선도 실시하게 된다. 확보된 수자원을 활용해 상습 가뭄지역인 상하면·해리면 지역 120ha에 농촌용수를 추가 공급하고 기존 공급지역 85ha은 수로 등 물공급시설을 개보수하게 된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재해 안전 등을 둘러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농어촌 여건에 대한 토론을 통해 공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발전방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인해 농촌용수 부족, 염해 피해, 수질악화 등 농업인들의 영농활동과 고품질 농산물생산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아울러 물 부족으로 농어촌 어메니티 저하도 우려된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에 종사하고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촌용수 공급 등 대농업인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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