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혼자산다'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본인만의 집구하기 기준을 언급한 기안84가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기안84는 월세방을 새로 구하고 있는 후배 김충재의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는 듯 했다. 김충재는 부동산을 찾아 자신이 원하는 방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다소 당황한듯 했지만 후보지 4곳이 있다며 흔쾌히 안내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후배의 그러한 모습에 너무 좋은 집만 보려고 하면 고민하다 스트레스 받는다는 우려를 표했다. 다만 그는 집을 구할 때 포기할 수 없는 단 한 가지로 ‘햇빛’을 꼽았다. 집의 방향은 서향. 보통 남향을 선호하는 일반인들에 비해 다소 특이한 선택이었다. 출연진들이 의아하다는 반응에 기안84는 노을 지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서향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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