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자욱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2019 한국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구자욱 선수가 화제몰이 중이다.

삼성 라이온스 간판타자인 구자욱은 연예인 못지 않은 준수한 외모뿐 아니라 뛰어난 경기력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배우 채수빈과의 열애가 과거 포착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한차례 받기도 했다.

구자욱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주말없이 '몸 키우기'에 전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연봉 협상에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되려 그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하고 싶었다는 구자욱은 전년도보다 5000만원 오른 3억원에 연봉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비시즌 동안 마음 편하게 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친 구자욱은 하루 6~7끼를 먹으며 웨이트에 집중했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시즌이 끝난 뒤 지금까지 주말이 없었다는 그는 단순히 살만 찌운 것이 아닌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게 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 시즌 야구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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