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종자 보급으로 한우개량·농가소득 증대 기대
연구소는 강원한우 개량효과 극대화와 지속적인 양축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강원한우 보증씨수소 정액공급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도내 15개 시·군에 현재까지 11만325개의 우량정액 공급해 오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강원한우 보증씨수소 정액은 유형별로 육질형 1두, 증체형 1두, 권장형 1두 및 보급형 1두로 강원한우의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최적의 정액유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KPN지수 또한 기존의 지수보다 높아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산연구소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383두의 수소를 당대 검정해 그 중 40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고 선발된 40두의 후보씨수소 중 지금까지 총 19두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능력이 우수한 한우 보증씨수소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한우 육종센터 사업 및 고능력 씨암소 축군조성 사업 등 다각적인 육종소재 개발을 통해 강원한우 개량효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양축농가 소득향상에 밑받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덕용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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