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신규 모집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보건소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식품위생업소를 단속할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은 관내 식품위생업소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편의점, 문방구 등의 식품 유통기한 준수 및 위생 수준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30여명이며 신청서 등을 작성해 보건소 3층 위생과에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해 위생 감시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기적인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의 자질 향상 및 업무처리 능력 배양을 위해 오는 4월 17일 업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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