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대학생 등 파워블로거 중심 기자단 9명 선발·운영

▲ 원주환경청 제5기 SNS국민기자단 포스터. 제공=원주지방환경청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은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5기 SNS국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SNS 국민기자단은 올해로 제5기를 맞이했으며 환경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원주지방환경청 관할지역 내 환경정보·정책 등을 소개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지역 내 환경정보·뉴스를 직접 취재하는 콘텐츠 제작은 물론 환경 기념일, 멸종위기종 복원 및 방류 행사, 생태우수지역 팸투어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19년부터는 보다 실효성있는 운영을 위해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부, 미디어 또는 환경관련학과 대학생 등 관할지역 내 파워블로거를 중심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기자단의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 및 취재수당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 기자단에게는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 및 상금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purple626@korea.kr) 또는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SNS국민기자단은 지역 내 환경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하는 홍보 메신저"라면서 "이번 기자단 활동으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며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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