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소방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됨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소방차를 지원하기로 했다(소방차가 도로바닥에 물을 살포하고 있다). 사진=공주소방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조영학)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소방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약자가 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경로당 ▲재난약자시설과 시민이 밀집하는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주변도로에 소방차량으로 살수를 해 도로의 재비산먼지를 막아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실시된다.

조영학 서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긴급출동에 대비해 물탱크차 등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화재와 미세먼지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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