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양방향)휴게소·주유소는 지난 7일 충남 공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공주(양방향)휴게소·주유소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대전당진고속도로에 위치한 공주(양방향)휴게소·주유소는 지난 7일 유사시 긴급재난(화재·구급)에 대비하기 위해 충남 공주소방서와 함께, 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3~5월은 습도가 50% 이하일 때가 많고,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작은 불씨라도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이용고객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휴게소 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한 일환으로 훈련이 펼쳐졌다.

공주(양방향)휴게소·주유소 전 직원들은 이날 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CPR) ▲제세동기 사용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자체 소화설비를 활용한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휴게소 측은 소방훈련 매뉴얼에 따라 앞으로 고객들의 안전과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공주(양방향)휴게소·주유소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소방기술을 바탕으로, 화재예방활동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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