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집사부일체'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JYP 신사옥 옥상에서 이승기가 숨막히는 설명에 파랗게 질린 얼굴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박진영 편에 출연한 이승기는 멤버들과 함께 JYP 신사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자신이 갖고 있는 사옥들의 테마색은 ‘파란색’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윤은 왜 파란색을 택했는지 물었다. 박진영은 설명이 길어질 것을 예상했는지, 조금 난감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 설명에 들어갔다. 

박진영은 “자연에는 사실 파란색이 거의 없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파랑새는 사실 파랑새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빛의 굴절에 대한 설명까지 등장하자, 이승기를 포함한 양세형, 육성재 등은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갑자기 이승기는 개인 카메라를 향해 “오늘 피곤할 것 같다” “지금까지 이런 사부는 없었다. 사부인가, 과학자인가” 라 중얼거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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