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산학협력 기반 교육·자격인증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

▲ 8일 서울 종로구 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자격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희 디지털정책학회 부회장, 노규성 KPC 회장, 김형섭 상상스토리 대표, 이서령 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회장. 사진=KPC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생산성본부는(이하 KPC)가 8일 본부 1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디지털정책학회,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상상스토리와 '빅데이터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체계 개발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은 직무와 산업 별 특징을 반영하는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 콘텐츠와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규성 KPC 회장, 이승희 디지털정책학회 이승희 부회장, 이서령 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회장, 김형섭 상상스토리 대표가 참석했다.

KPC는 향후 직무(마케팅·재무·회계·생산), 산업별(공공·헬스케어)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빅데이터 교육 및 관련 콘텐츠 개발 ▲빅데이터 자격의 출제기준, 평가과목, 평가방법 등 전반적인 자격인증 프로그램 개발 ▲빅데이터 자격의 보급 및 확산,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 세 가지 협력사항을 중심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노 회장은 "빅데이터가 산업 현장에서 누구나 다룰 줄 알아야 하는 기업 가치 창출의 필수 재료가 되고 있는 만큼,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평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4차산업혁명 핵심 인재를 양성, 우리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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